-
삼성전자, 반도체 신기록 경신했지만, 스마트폰·디스플레이 부진
“신기록 행진이 잠시 주춤하면서 숨 고르기를 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.” “반도체가 영업이익의 8할을 차지해 사업부문 간 불균형이 심해졌다.” 삼성전자가 31일 발표한 올 2분
-
본업 필름도 포기한 55년 후지맨, 제록스까지 삼켰다
후지필름 홀딩스의 고모리 시게타카 회장이 카메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. 본업인 필름 사업을 포기하는 구조조정으로 회사를 살린 고모리 회장은 최근 미국 제록스의 인수 계획을
-
중국서 힘빠진 삼성전자 스마트폰 … 4분기 점유율 첫 1%대 추락
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중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1%대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. 연간 중국 시장 점유율도 2.4%로 전년(4.9%) 대비 반토막으로 줄었
-
중국서 힘겨운 삼성 스마트폰, 분기 시장점유율 첫 1%대
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중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1%대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. 연간 중국 시장 점유율도 2.4%로 전년(4.9%) 대비 반토막으로 줄었
-
삼성전자 ‘주가 보고서’ 공방 … 280만 vs 352만원
대규모 투자를 하는 반도체 회사에 ‘공급 과잉’은 늘 따라다니는 꼬리표다. 반도체 가격이 뛰면 업체가 생산설비를 늘려 수요 이상의 생산을 할 공산이 커진다. 이렇게 되면 반도체
-
위기는 기회, 다시 뛰자
감히 희망(希望)을 말하기 어려운 시절이다. 분야를 막론하고 한국 사회엔 현재 희망보다는 절망의 징후가 짙다.하지만 이런 시대에도 조각난 소망을 이어붙이는 것도 우리의 숙명이다.
-
[위기는 기회, 다시 뛰자!] 변화와 도전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 … 신성장동력 달고 ‘날갯짓’
금호석유화학은 NB라텍스 생산 능력을 기존의 두배인 40만t으로 올리는 투자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한다. 이 제품은 단백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 고부가 소재다.
-
벤츠는 쉽게 타협하지 않는다
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는 그리스·브라질을 거치며 20년 넘게 벤츠 마케팅에만 매달려온 베테랑이다. 9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실라키스 대표를 서울 남대문로 집무실에
-
[비즈 칼럼] 공공기관 개혁, 고삐 늦출 때 아니다
방문규기획재정부 제2차관 철도공사는 지난해 창립 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1036억원의 영업흑자를 기록했다. 공사 노조는 사측과의 오랜 줄다리기 끝에 근속승진제를 폐지하고 급여 체
-
200大 상장사 미저리 지수(Misery Index:고통지수) 최악 1~3위 서울반도체·위메이드·현대미포조선
[이코노미스트] 국내외 경기의 장기 침체 속에 우리 기업들의 분투가 이어지고 있다. 세계 교역량 정체와 환율 변동, 중국 시장 둔화 등 대외 여건은 우리에게 불리하게 돌아간다. 이
-
한달 수익률 1위 포트폴리오, 코스닥 아니라 코스피네?
최근 한 달간 수익률 1위를 올린 증권사 추천 포트폴리오는 한양증권의 ‘KOSPI’로 나타났다. 22일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17일 종가 기준으로 최근 한 달간 가장 높은 수익
-
[이철호의 시시각각] 민영화가 뭐 어때서
이철호수석논설위원 중국 관광객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가는 제품은 화장품이다. 2위는 무엇일까. 바로 담배다. 전매청이 꽉 잡고 있는 중국에 비해 한국산 담배의 맛과 품질이 뛰어나
-
"친환경 착한 기업이 성공하는 롤모델 만들 것"
세계적인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케이시 쉬안 CEO. [사진 파타고니아]이상한 회사가 있다. 물건 파는 건 뒷전이다. 심지어 “우리 재킷 사지 마라”고 광고까지 한다.
-
2013년 보건의료계 3대 키워드 확대ㆍ투쟁ㆍ변화
▲ 노환규 의협회장(가운데)를 비롯한 의료계 인사들이 3일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성공적인 2013년을 기원하고 있다. 계사년(癸巳年)의 문이 열리며 보건의료계가 뱀처럼 꿈틀대고 있
-
영업이익 분기마다 신기록 … 삼성전자 스타일
삼성전자가 국내 처음으로 ‘분기 매출 50조원, 영업이익 8조원’ 시대를 열었다. 삼성전자는 3분기(7~9월)에 매출 52조원,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
-
[금융 리더십] “외형보다 내실”
올 상반기 “영업에 전력하겠다”며 ‘파이팅’을 외쳤던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고민에 빠졌다. 치솟는 가계부채와 물가불안,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
-
“300년 된 아일랜드 스미딕스 투입 … 1년 내 수입 맥주시장 톱3 진입”
“위스키 회사를 넘어 종합주류회사로의 변신을 강화하겠습니다.” 김종우(50·사진)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은 25일(현지시간)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“수입 맥주시장
-
8만대 차 … 삼성 스마트폰, 아이폰 추월 눈앞
2034만 대 vs 2026만 대. 29일 삼성전자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스마트폰 판매호조로 이 회사 통신 부문은 매출 12조1800억원에 영업이익 1조6700억원으로 13
-
삼성전자 1분기 또 신기록 …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내나
삼성전자가 1분기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렸다. 이 회사는 국내외 사업장을 합한 연결기준으로 1~3월 영업실적을 잠정 산출한 결과 매출 34조원, 영업이익 4조3000억원을 기록
-
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독특한 중국 인터넷 문화
11월 초 중국 대학생 ‘한국문화 고찰단’ 200명이 한국을 찾았다. 1박을 한 용인의 한 기업연수원에는 층마다 인터넷 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다. 중국 학생들은 새벽 2시가 넘어
-
[Cover Story] 네 바퀴로 달린 삼성전자 모두가 1조씩 벌었다
삼성전자가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 전망을 내놨다. 이 회사는 3분기에 국내외 법인을 합한 연결기준으로 36조원의 매출과 4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6일
-
삼성전자 깜짝 실적 뒤엔 이윤우-최지성 ‘투톱 CEO’
이윤우 부회장(오른쪽에서 둘째)이 지난달 20일 협력사 혁신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반도체 장비업체인 티에스이를 방문해 세라믹 기판을 살펴보고 있다.삼성 계열사들은 2분기에 18개
-
쑥쑥 뛰는 D램 값, 넉달 새 77% 올라
바닥을 헤매던 D램 가격이 날개를 단 듯하다. 한 달 새 뚜렷한 상승세다. 3분기는 원래 12월 성탄절을 앞둔 PC 성수기다. 하지만 반도체 값 회복세가 그 수준 이상이라는 게
-
‘죽 쑤던’ 반도체가 되살아났다
불경기 한파에도 핵심역량과 기초체력이 튼튼한 기업은 추위를 덜 타는 법이다. 게다가 혹심한 비용 절감과 임원 감축 등 고강도 구조조정까지 했다면 경영 성적표는 더 좋아질 수밖에